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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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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적어도 문제, 과해도 문제...햇볕, 얼마나 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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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13 12:16

조회수 3193



우리 몸의 피부는 햇볕을 쬐면 비타민D를 합성한다. 비타민D는 뼈, 치아,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며 독감과 같은 호흡기 감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햇빛이 과할 경우 화상을 입거나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적정량의 햇볕을 쬐는 것이 중요하다.
 
스페인의 발렌시아가 연구팀은 사람에게 적정한 햇볕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햇볕을 쬘 때 피부가 붉어지는데 걸리는 시간과 자외선 양을 분석했다. 2003-2010년 간 각 계절 당 한 달씩 측정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반적인 사람은 7월에 하루 29분 이하로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하지만 1월에는 충분한 영양분을 얻기 위해 150분가량 햇빛을 받아도 된다.
 

신체의 모든 부위가 비타민D를 같은 효율로 합성하지 않는다. 연구팀의 마리아 세라노는 “햇빛의 양은 자세, 체형, 그리고 어떤 옷을 입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비타민D의 결핍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의학계에서는 부족한 비타민D를 음식이나 보충제를 통해 보충해야한다고 말한다.
 
현대적인 식습관과 실내 위주의 생활방식으로 인해 충분한 비타민D를 얻기 어렵다. 특히 가을과 겨울에는 일조량이 적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에게 팔다리가 휘는 구루병이 발생할 수 있다.
 
붉은 고기, 지방이 풍부한 생선, 간과 같은 음식에 비타민D가 있으나, 음식만으로 필요한 만큼을 섭취하기 어렵다. 때문에 보충제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영국공중보건국은 매일 10마이크로그램의 비타민D 보충제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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