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 로그인
  • 회원가입
  • ID/PW 찾기
  • 블로그
  • 페이스북
  • 프린트
건강 POST
건강 POST
제목 임신 중 타이레놀 오래 먹으면...아이 ADHD 위험 ↑

페이스북 프린트 링크

등록일 2017-11-01 11:18

조회수 2290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장기복용하면 아이에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노르웨이공중보건학회의 엘빈 위스트룀 교수 연구팀은 ADHD를 진단받은 어린이 2246명을 포함한 11만2973명의 어린이들과 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임신 중 29일 이상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여성의 아이들은 전혀 먹지 않은 산모들의 아이들보다 ADHD로 진단받을 확률이 2.25배나 높았다.
 
반면 아세트아미노펜을 7일 이하로 사용한 경우, 오히려 ADHD 위험을 10%가량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다만 관찰됐을 뿐, 아세트아미노펜 노출이 직접적으로 ADHD를 유발한다는 인과관계는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이번연구결과는 ‘Pediatric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댓글

관련 POST

탈장
탈장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