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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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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염', 설 연휴 때 병원 찾는 이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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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2-14 11:02

조회수 2199



지난해 설 연휴기간 동안 가장 많이 발생한 질병은 장염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설 연휴 3일 동안 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자는 총 64만 명으로, 설 전날이 34만54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설 다음날은 18만1051명, 설 당일은 11만2688명이었다.

질병별로 살펴보면 장염환자가 4만3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1만7352명(43.4%)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심평원은 “명절에 음식을 한꺼번에 만들어 두고 보관이 불량한 상태에서 재가열해 먹는 경우 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조리와 보관에 신경을 쓰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장염 다음으로는 표제성 손상(1만4407명), 연조직염(1만1772명), 두드러기(9426명), 방광염(5268명), 열(4559명), 화상(4386) 등이 많이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 소아 외래 환자의 점유율이 30.2%로 나타나, 연평균 점유율 12.8%에 보다 2.4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30대 중반 이하의 경우 평소보다 연휴에 더 많이 병원을 찾은 반면, 중·장년층은 평일보다 연휴에 병원을 찾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심평원은 “설 연휴를 맞아 내 주변 휴일에 문을 여는 병원이 어디인지 미리 알아두면 응급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명절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앱),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명절병원’을 검색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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