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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설 성수식품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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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1-08 12:14 조회수 18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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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당국이 설을 앞두고 명절 성수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식약처는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위생 집중점검을 14일부터 나흘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가공업체,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식품 판매업체,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35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한과, 떡, 사과, 배, 조기, 명태 등을 수거해 잔류 농약과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고사리, 건어포류, 프로바이오틱스 등 수입식품도 정밀검사를 실시해 부적합시 반송 또는 폐기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고의적인 불법행위로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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