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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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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증소아환자, 전문 재택의료서비스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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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1-16 11:06

조회수 1791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에서 퇴원한 후에는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던 중증 소아환자. 이제는 집에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서울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 2곳에서 15일부터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만 18세 이하 중증 소아 환자다. 

이들은 의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영양사, 약사, 서비스조정자(코디네이터) 등으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의로부터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집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재택의료팀은 ▲초기평가 및 재택의료 계획 수립 ▲퇴원 전·후 의료기기 사용법 등 교육상담 ▲의사·간호사·재활치료사 등을 통한 방문의료 서비스 ▲재택의료팀 직통전화(핫라인)를 통한 상시적 환자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환자(건강보험 가입자)는 총진료비의 5%만 본인 부담하면 된다.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되고 의료급여 지원대상 환자는 진료비 전액을 국고로 지원받는다.

김민선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중증 소아 환자는 상황과 특성에 맞는 재택의료 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교육, 퇴원 이후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중증소아환자와 가족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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