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 로그인
  • 회원가입
  • ID/PW 찾기
  • 블로그
  • 페이스북
  • 프린트
건강 POST
건강 POST
제목 "어린이 비타민 캔디, 대부분 당류로 이뤄져...섭취 주의"

페이스북 프린트 링크

등록일 2019-01-17 13:32

조회수 2314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비타민 캔디의 당류 함량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비타민 캔디 20개 제품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을 시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 대상 제품은 대부분 비타민보다는 당류로 이뤄져 있었다.
 
당류 함량이 1회 섭취량당 3.81g에서 10.48g였는데 이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1일 섭취 기준인 37.5g의 10%에서 최대 28%에 달하는 수치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비타민캔디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비타민 캔디 가운데 판매처가 많은 제품이다.
 
일반캔디는 꼬마버스타요 키즈비타, 로보카폴리비타D+, 뽀로로 비타세븐, 유판씨톡, 캡틴디아노 멀티비타, 토마스와친구들 비타씨, 페어리루 멀티비타, 핑크퐁 멀티비타 등 9개 제품이다.
 
건강기능식품 캔디는 공룡메카드 맛있는키즈비타민, 로봇트레인 키즈튼튼 비타민C 플러스 아연, 미니특공대 키즈비타씨, 소피루비 아이비타C, 시크릿쥬쥬 맛있는 키즈비타민, 썬샤인비타D, 엄마까투리 키즈비타씨, 콩순이 맛있는 키즈비타민, 터닝메카드 아이비타C, 헬로카봇 맛있는 키즈비타민 등 11개 제품이다.
 
소비자원은 "비타민 캔디는 대부분이 당류로 이루어진 만큼 비타민의 주요 공급원으로 간주하지 않아야 한다"며 "비타민 보충이 목적인 경우 당류를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먹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어린이 때 당류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비만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인병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 


 

댓글

관련 POST

탈장
탈장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