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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대 스마트폰 질병 진료비 4300억...5년간 47%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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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10-01 11:21

조회수 1912



일명 4대 스마트폰 질병으로 불리는 거북목증후군과 안구건조증, 불면증, 손목터널증후군 등의 진료비가 지난 한해에만 43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스마트폰 관련 질병 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지출 비용이 4334억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 2953억원 대비 46.8%가 증가한 규모다.

질환별로 보면 안구건조증 257만4343명, 거북목증후군 211만1697명, 불면증 59만7529명, 손목터널증후군 17만9177명 등 총 546만2746명(중복 포함)으로 5년 사이 14.8% 늘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질활별 환자 증가 현황을 살펴보면 거북목증후군 188만 4296명에서 211만1697명(12.1%↑), 안구건조증 224만3617명에서 257만 4343명(14.7%↑), 불면증 46만1790명에서 59만 7529명(29.4%↑), 손목터널증후군 16만7998명에서 17만9177명(6.7%↑)으로 늘어났다.

김광수 의원은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급률이 94%로 국민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정부 차원의 스마트폰 사용으로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예방 및 관리대책이 필요하다"며 "스마트폰을 비롯해 컴퓨터와 IT기기 관련 질병에 대해서도 보건당국이 예방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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