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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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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소아과학회 새로운 자폐증 지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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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12-17 10:33

조회수 1539



미국 소아과학회(AAP)가 새로운 자폐증 지침을 발표했다. 

새로운 지침은 자폐증을 최대한 빨리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생후 9, 18, 30개월 정기검진 때 자폐스펙트럼장애(ASD) 검사를, 생후 18, 24개월에는 특수 ASD 검사를 시행하도록 했다.

발달 지연의 징후를 보이는 아이는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자폐증 진단까지 기다릴 이유가 없다점을 강조한 것이다. 

AAP가 ASD 지침을 업데이트한 것은 2007년 이후 12년 만이다.

현재 미국의 ASD 환자는 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유병률은 2007년 155명 중 한 명에서 59명 중 한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ASD 환자는 지능장애, 언어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불안장애, 수면장애, 식이장애, 위장장애, 경련 등 동반 질환을 가진 경우가 적지 않으며 따라서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지침은 "자폐아의 경우는 가족이 치료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임상의, 교사, 치료사 등 전문가들을 도와야 한다"며 "소아과 전문의들은 자폐아가 증거가 확실한 치료를 받도록 해서 집과 학교에서 사회-교육-행동의 문제들을 풀어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침은 AAP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 온라인판(12월 16일 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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