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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감 의심환자 2달새 7배 급증세..."예방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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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1-10 10:13

조회수 1456



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가 최근 두 달 사이 7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유사증상환자가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계속 증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당 4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3∼9일 유행주의보 기준을 넘어선 7명을 기록한 이후 7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의심 환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생에서 많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 기준으로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는 7∼12세 113.2명, 13∼18세 93.6명 등이다. 

질본은 독감이 봄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현재 10∼12세 어린이 접종률은 64.6%로 생후 6개월∼6세 이하 84.4%, 7∼9세 75.4%보다 낮았다. 

임신부의 경우도 예방접종이 필수지만 8일 기준 접종률은 33.8%에 그쳤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은 83.4%로 나타났다.

질본은 체온이 38도를 넘어서거나 기침, 인후통과 같은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또 영유아나 학생이 독감에 걸렸을 때는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된 이후 24시간까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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