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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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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바른 '샐러드 섭취 요령•보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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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3-31 10:50

조회수 1493



식품 당국이 채소 샐러드의 섭취 요령과 보관 방법 등에 대해 당부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채소 샐러드를 섭취할 때 세척 후 먹어야 하는지, 유통기한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구입 즉시 바로 먹지 않는 경우 냉장 보관하는 게 중요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당부는 식약처가 서울·경기지역 일반인 118명(20~40대)을 대상으로 샐러드 관련 소비자 취급현황·안전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보관 및 표시문구 확인 상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에 따르면 다양한 포장 상태로 유통되는 샐러드는 세척 후 섭취해야 하는 농산물인 경우가 많지만 ‘세척문구’를 확인하지 않는 비율이 60%로 높게 나타났다.

보관 방법으로는 구매상태 그대로 냉장 보관(68.0%), 다른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20.0%), 한 번 먹을 양만큼씩 냉장 보관(9.3%) 등이었고, 하루 이내 소비 시, 상온에 방치한다(2.7%)는 의견도 있었다.

섭취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2일 이내(38.7%), 3일 이내(25.3%) 등이었고, 심지어 최대 7일까지 보관해서 섭취하는 경우도 30.7%로 나타났다.

샐러드 유통기한은 보통 3~4일 정도다. 유통기한이 지난 샐러드를 섭취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다는 조사 결과로 풀이된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샐러드에 인위적으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을 오염 시켜 보관온도(4℃, 10℃, 25℃, 37℃)별로 증가 속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실온(25℃) 이상의 온도에서 세균수가 빠르게 증식했다. 반면, 냉장 온도(4℃, 10℃)에서 대장균은 4~10일, 황색포도상구균은 2~3일 동안 증식이 억제됐다. 

식약처는 “건강한 샐러드 섭취를 위해 ‘세척문구’와 유통기한 등을 반드시 확인하는 한편, 구매 후에는 되도록 바로 섭취하고 냉장 보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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