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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헬스가 전하는 유산균 스토리
올헬스가 전하는 유산균 스토리

우리가 알아야 할 프로바이오틱스와 장내세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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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스토리
우리가 알아야 할 프로바이오틱스와 장내세균 이야기









# 프로바이오틱스는 신체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 몸에는 약 100조마리의 박테리아 세포가 삽니다. 그 중 대부분은 장에 존재합니다. 최근 과학계에서는 유익한 박테리아가 건강의 여러 부분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발표해왔습니다. 이런 유익균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죠.

뉴욕대학교의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장내 박테리아는 면역력, 피부건강, 과민대장증후군, 자폐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박테리아가 적으면 살이 찐다.

현대인은 정제된 설탕, 탄수화물, 가공식품과 항생제가 많이 든 음식을 많이 먹습니다. 이와 같은 식습관은 우리 몸 속 유익균의 성장을 저해합니다. 항생제의 사용 때문에 장내 박테리아의 균형이 파괴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우리 몸속에 충분한 박테리아가 없을 경우, 우리의 장기는 음식에서 더 많은 열량을 뽑아내 흡수합니다. 이는 곧 체중 증가로 이어집니다.

또한 박테리아는 렙틴, 그렐린과 같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과 상호작용을 합니다. 박테리아 수가 부족해지다보니 식욕 억제 호르몬이 활성화되지 않고, 더 많이 먹고 더 살찌게 되는 겁니다.


# 박테리아는 뇌에도 영향을 준다.

균형 잡힌 박테리아의 생태계는 일명 ‘두번째 뇌’라고도 불리는 장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한 기본요건입니다. 박테리아는 장내에서 생산되는 세로토닌의 생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세로토닌은 주로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분자입니다. 장이 건강하면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발효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긍정적인 정신 건강을 유지시켜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을 정도입니다.
 
 
# 설탕은 박테리아의 균형을 깨트린다.

우리의 내장에서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은 85%:15% 정도가 좋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균형은 카페인, 가공식품, 스트레스,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의 사용 등을 통해 깨질 수 있습니다.

설탕이나 정제된 탄수화물은 유해균이 좋아하는 먹이입니다.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의 섭취가 많아지면서, 많은 현대인들이 유해균으로 증식으로 인한 질병을 호소합니다. 유해균이 많아지면 만성 피로, 자가면역 질환, 습진, 건선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프리바이오틱스가 필요하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장을 위해서는 먹이가 필요합니다. 채소와 과일은 바로 이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바나나, 사과, 아스파라거스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들이 대표적입니다. 만약 일상에서 충분히 섭취할 여건이 안된다면 보충제를 이용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 항생제를 먹었다면? 지금이 바로 프로바이오틱스가 필요할 때

항생제는 우리 몸의 나쁜 세균을 죽여 병을 치료합니다. 그러나 이는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을 구분해서 죽이는게 아닙니다. 항생제의 부작용으로 많은 유익균들도 죽기 때문에, 전반적인 장내 균형이 무너집니다.

핀란드 푸르쿠대학교 미생물학과 Arthur Ouwehand 교수는 "항생제를 복용 한 후, 2주 이상 꾸준히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다보면 자연스럽게 죽은 장내세균들이 다시 증식하고, 균형을 이룹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다시 장내 균형이 맞춰지기 까지 수개월이 걸리기도 합니다. 때문에 항생제를 복용했다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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