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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의 장 건강 효과 과학적으로 입증" 조회수 :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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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이 장을 건강하게 한다'는 통설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대학교 최낙진 교수(동물자원학과) 연구팀은 '메타분석 기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의 적절한 섭취가 염증성 대장질환 예방과 증성 개선에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염증성 대장질환은 최근 증가 추세며 만성적으로 호전·악화가 반복되거나 진행되는 성향을 보인다. 또 염증이 장 점막에 영향을 미쳐 대장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특징도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적절한 섭취시 염증성 대장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그 결과는 균주별로 서로 다르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해당 학문 분야 상위 5% 이내에 드는 미국 낙농학회지(Journal of Dairy Science)에 게재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