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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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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등생은 폐렴·중고생은 위장염...청소년 주의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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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3-21 12:27

조회수 2326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장 많이 앓는 질병은 폐렴과 위장염으로 조사됐다.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6년 한 해 동안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의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입원 환자가 가장 많은 질병은 위장염 및 결장염과 폐렴이었다. 

전체 위장염 및 결장염 입원 환자는 5만 1771명이었다. 폐렴 2만 7690명, 인플루엔자(독감) 1만 8959명, 급성 충수염(맹장염) 1만 6664명, 급성 기관지염 1만 3843명 순이었다.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 10개 중 7개가 폐렴이나 인플루엔자,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이었다. 또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충수염 등 위장 질환이 많아졌고 운동 등 활동량이 많은 남학생은 골절이 증가했다.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는 기흉도 고등학교 남학생들 사이에서 급격히 늘었다. 기흉은 주로 폐 조직의 성장 속도가 신체의 전반적인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폐 표면이 약해져 발생한다. 

중학교 3학년 이후에는 치핵(치질)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학년별 중·고교생 치핵 진료현황을 보면 중1년 68명, 중2년 88명, 중3년 222명, 고1년 422명, 고2년 609명, 고3년 940명 등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배변장애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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