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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 평가..."56곳은 기준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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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4-04 10:47

조회수 2555



보건복지부는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시설·장비·인력 법정기준 충족 여부 ▲응급실 과밀화 지수 ▲최종치료 제공률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체적인 응급의료기관의 기능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장비·인력 법정기준의 충족률은 2016년 86%로, 2015년 81.9% 대비 4.1%p 향상됐다.

응급실이 과밀해 혼잡한 정도를 나타내는 ‘병상포화지수’는 50.1%로, 전년 54.5%에 비하여 4.4%p 감소했다. ‘중증환자 응급실 재실시간’도 6.7시간으로 0.3시간 줄어들었다.
 
중증환자에게 최종치료를 제공한 비율인 ‘중증환자 최종치료 제공률’ 역시 2016년 80.1%로 2015년 75.6%에 비해 4.5%p 상승했다. 환자를 다른 기관으로 전송한 비율인 ‘비치료 재전원율’도 3.8%로 전년 4.4%에 비해 낮아졌다.
 
종합 평가 결과, 단국대병원, 건양대병원, 순천한국병원 등 9개소가 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부는 해당 응급의료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을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해 전체적인 응급의료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반면 법정 기준을 갖추지 못한 56개 응급의료기관을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2017년의 보조금을 삭감하고 과태로를 부과할 예정이다. 3년 연속 법정 기준을 갖추지 못한 8개 기관은 지정을 취소된다. 해당 병원은 기장병원, 미래한국병원, 양평병원, 제일성심의료재단 제이에스병원, 청봉의료재단 성누가병원, 태성의료재단 금왕태성병원, 하동병원, 함양성심병원이다.
 
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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