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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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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인 갑상선암 일으키는 유전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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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7-27 10:39

조회수 2366



한국인의 갑상선암을 유발하는 유전자변이가 밝혀졌다.
 
갑상선암은 국내 전체 암 발생률 1위인 암이다. 우리나라 갑상선암 환자는 2011년 4만여명으로, 인구 10만명당 81명 수준이었다, 이는 세계 평균의 10배가 이상이기 때문에 과잉진단 논란이 있어왔다.
 
서울의대와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전장유전체변이 분석을 통해 ‘NRG1’ 유전자가 우리나라 갑상선암에서 유전자변이를 일으키는 중요원인임을 증명했다.
 
갑상선암은 높은 유전성을 보이는데, 이의 가족력은 서양에서는 약 4-5%인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9.6%로 훨씬 높다.
 
연구진은 전장유전체연관분석연구를 통해 분화갑상선암 1085개 사례와 8884개 대조군을 분석, NRG1 유전자가 한국인의 갑상선 조직에서 관련 RNA 발현량 변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변이임을 증명했다.
 
이전에 서구인의 갑상선암 유전자변이로 알려진 FOXE1은 아시아인에게는 빈도가 훨씬 낮아, 전체 인구의 7-8%에서만 발견됐다. 이번 연구에서 발견한 NRG1은 우리나라 인구의 25%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갑상선암 예방과 진단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연구팀은 갑상선암과 관련됐다고 알려진 유전자변이 세가지(FOXE1, NKX2-1, DIRC3)를 확인하고 새로운 감수성 유전자구조 7개(VAV3, PCNXL2, INSR, MRSB3, FHIT, SEPT11, SLC24A6)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박영주 교수는 "민족에 따라 영향력이 다른 갑상선암의 특정 변이를 확인했다"며, "갑상선암의 유전적 원인을 밝히는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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