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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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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3명서 '항생제 내성 의심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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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2-19 11:11

조회수 2287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3명에게서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시트로박터 프룬디균(Citrobacter freundii)’이 검출됐다.
 
시트로박터 프룬디는 정상적인 성인의 장내에 존재하는 세균이지만, 드물게 면역력이 낮은 사람에게 호흡기, 비뇨기, 혈액 감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중간결과발표를 통해 사망 신생아 3명에서 같은 종류의 균이 발견됐고, 항생제 내성이 의심됨에 따라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2명의 전원 및 퇴원한 환아 12명에 대한 검사 실시와 신생아 중환자실 출입 의료진에 대한 조사 등을 통해 감염경로 및 감염원 추정을 위한 역학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이들 중 4명에서 로타 바이러스가 확인돼, 검체 채취를 통한 확인검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확인된 감염과 신생아 사망과 직접적 관련성을 단정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정확한 사망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와 질병관리본부의 추가적인 역학조사 등을 통하여 규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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