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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암발생 1위 '위암'...갑상선암은 3위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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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2-22 12:00

조회수 2279



2015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부터 암발생 1위를 차지하고 있던 갑상선암이 크게 감소해 각각 2위, 3위였던 위암과 대장암의 순위가 한단계씩 상승한 결과다.
 
21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5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 에 따르면, 2015년에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1만4701명(남:11만3335명, 여:10만1366명)로, 4년째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14년 21만8954명과 비교하면 약 1.9%가 줄어들었다.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간암 발생자수는 감소한 반면,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은 늘어났다. 환자가 급감한 갑상선암을 제외한 나머지 암발생자수는 18만9672명으로 오히려 전년 대비 1797명 증가했다.
 
2015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이어서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추세다. 2011-2015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7%로, 2001-2005년 생존율 54.0%보다 16.7%p나 높아졌다. 최근 5년간 임 생존율은 갑상선암(100.3%), 전립선암(94.1%), 유방암(92.3%)이 가장 높았고, 간암(33.6%), 폐암(26.7%), 췌장암(10.8%)은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낮았다.
 
한편 1999년 이후 발생한 암환자 중 2016년 1월 1일 생존한 것으로 확인된 암유병자(치료 중 또는 완치 후 생존자)는 약 161만명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민 31명 중 1명은 암유병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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