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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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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홍역 비상' 전국 곳곳 확진환자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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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1-21 15:08

조회수 1717



홍역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대구에서 첫 번째 환자가 나온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17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최근에는 안산·서울 등에서 추가돼 전국적으로 확진자는 27명에 이른다.

홍역은 감기처럼 기침·콧물·고열 등이 나타나고, 얼굴부터 온몸으로 발진이 퍼진다. 환자의 침이 직접 튀지 않아도 공기 중으로 전파된다. 전염성이 강해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하며, 10일의 잠복기를 가진다.

우리나라는 2014년 이후 매년 20명 미만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들이다. 특히 이번 홍역은 최근 유럽과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유행하는 유전형과 유사해 여행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화 교수는 "2006년 홍역 퇴치를 선언한 것은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토착형 홍역은 없다는 뜻"이라며 "다만 해외 유입 사례는 이후에도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역 백신이 있지만, 효과가 100%는 아니기 때문에 감염자가 나왔다면 유행하지 않도록 개인위생 등에 주의해야한다"며 "20~30대는 항체 보급율이 낮아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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