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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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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근경색 관심 up, 40대 남성 특히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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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1-25 15:25

조회수 1816



- 최근 5년간 29% 증가
- 40대 남성, 여성의 12배

배우 양택조씨가 심근경색을 겪었다고 고백하면서 그 증상과 위험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의 진료인원은 10명 중 1명이 40대다. 이는 2012년부터 2017년 사이 5년간 약 29% 증가한 수치다.

또한 심근경색 환자 수는 40대 남성이 여성보다 12배 이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여성 심근경색 환자 수가 적은 이유는 여성 호르몬으로부터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얻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근경색은 갑자기 심장혈관이 막히는 병으로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예고 없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많아 예방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심근경색 예방방법은 ►기름진 음식 피하고 섬유질 풍부한 통곡물, 채소, 과일 등 골고루 섭취 
►걷기, 조깅, 수영 등 유산소 운동 1시간 이내 실시 ►외출 시 귀마개, 모자, 마스크 등 착용 ►아침, 저녁 2회 혈압체크 ►금주, 금연 등이 있다.

강시혁 교수는 "심근경색의 대표 원인인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흡연, 음주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겨울보다 날이 추워질 때 혹은 날이 풀릴 때 환자가 늘어나니 요즘 같은 날씨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 또한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노인성 질환으로 치부하지 말고 40대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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