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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美서 인기 신종담배 '쥴' 국내 출시...청소년 판매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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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5-24 12:52

조회수 2084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쥴(JUUL) 등이 국내 출시를 앞둔 가운데 정부가 청소년 판매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금연구역 단속과 함께 청소년에 대한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행위 집중 단속 등의 조치를 이달 말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USB와 유사한 모양으로, 액상이 담긴 카트리지를 전자담배 기기에 교체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제품보다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 지난해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고등학생 전자담배 흡연율이 8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복지부는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편의점 등 담배소매점에서 청소년에게 담배와 전자담배 기기장치류 판매하는 행위를 6월까지 집중 점검하고 단속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경찰 및 금연지도원 등의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담배소매점을 대상으로 계도와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또한 신종담배의 모양과 특성 등을 학교에 알려, 교사와 학부모가 청소년의 신종담배 사용을 알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상 불법 담배 판촉 행위 감시체계도 강화한다.
 
다음 달부터 국가금연지원센터 내 ‘담배 마케팅 감시단’을 운영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담배 판매 및 광고행위를 감시하고 불법 사항 적발 시 관계기관에 시정요구 및 고발조치 한다.
 
7월 중엔 국가금연지원센터 누리집(https://nosmk.khealth.or.kr/nsk)에서 누구나 불법 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들의 신종담배 사용은 니코틴 중독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이후 만성 흡연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청소년이 어떤 종류의 담배든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지역사회, 학교, 가정 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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