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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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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산부 화장품 방부제 파라벤 사용, 자녀 과체중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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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2-12 11:02

조회수 1464



임산부가 항균성 방부제 파라벤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자녀가 과체중 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파라벤은 화장품과 바디케어 제품에 항균성 방부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독일 베를린 대학병원 보건연구소의 이리나 레만 교수 연구팀이 629쌍의 어머니와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임신 34주 때 파라벤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했는지 조사하고 소변검사를 통해 파라벤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파라벤 수치가 높게 나온 여성들이 출산한 자녀는 8세가 됐을 때 파라벤 수치가 낮은 여성이 낳은 자녀에 비해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파라벤과 과체중 사이의 이같은 연관성 이유는 정확하지 않지만 생쥐 실험에서는 파라벤에 노출된 어미에게서 태어난 새끼는 다른 새끼들보다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 전문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2월 11일 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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