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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 지하철, 4월부터 자정까지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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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3-30 10:46

조회수 1207



서울 지하철 1~9호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4월 1일 수요일부터
기존 오전 1시에서 자정까지로 한 시간씩 단축 운행을 실시한다. 열차 운행 이후 방역과 지하철 유지 보수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열차 객실의 방역 업무량은 13.9배로 늘었으며, 역사 내 승강장과 역사의 방역 업무량은 8배 증가했다"며 "지속 가능한 시민안전 및 방역체계를 확보하고 방역 업무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로나19 경계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된 후 전년보다 서울 지하철 이용객이 40.5% 감소했고 오후 11시 이후 시간대는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시와 관련 기관이 심야 시간까지 열차를 운행할 이유가 적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 승차인원이 밤 11~12시 야간에는 칸당 14.4명, 밤 12시 이후는 6.4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시민의 안전, 방역 품질 확보,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바탕으로 12시 이후 운행에 대한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버스와 택시 등은 현행과 똑같이 운행하며 이는 지하철 열차 운행 단축에 따른 심야 이동권 확보를 위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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