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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 첫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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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4-08 11:06

조회수 1355



서울에서 7일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수도권 최대 집단 코로나19 감염지인 구로 콜센터 직원 확진자의 남편 A씨다.

서울시와 마포구에 따르면 망원 2동에 거주하는 44세인 A씨는 지난달 19일 폐암 말기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7일 오전 10시쯤 사망판정을 받았으며, 사인은 폐암으로 확인됐다. 

A씨의 아내(38)인 B씨는 구로 콜센터 직원이며, 지난달 18일 확정 판정을 받았다. 이어 남편과 두 자녀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인 가족 중 아내(38)와 아들(15)은 먼저 완치돼 퇴원했고, 딸(12)은 아직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마포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난 탓에 장례식을 치르기 어려운 데다 가족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해 장례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홀로 남겨진 아내가 아이들을 위해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만큼 생활비 지원 등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7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81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마포구의 코로나19 확진자 누적수는 19명이다. 이 중 6명은 완치, 13명은 격리치료 중이다. 이어 자가격리자 수는 991명으로, 이 중 내국인 152명, 입국자가 8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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