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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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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넥스, 분변 통한 장내세균분석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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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5-17 10:03

조회수 3122



메디넥스가 분변 내 장내미생물 DNA(마이크로바이옴)를 이용해 장내미생물의 상태를 정확히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내세균분석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대의 장내세균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장내세균분석은 장내세균의 유전자(DNA)를 통해 세균의 구성과 수를 분석하고, 개인의 장 환경변화를 과학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을 말한다.
 

메디넥스의 장내세균분석서비스를 통해 300여종의 균체수를 분석, 장내 미생물의 영향을 받는 비만, 만성변비, 아토피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장내세균과 건강이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사실은 많은 연구들을 통해 밝혀져 왔다. 실제로 마우스를 이용한 임상실험에서 장내 비만유도세균이 생산하는 아세테이트 지방산이 세포 안의 지방축적을 도와 비만을 유도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관심에 비해 국내의 경우 연구가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여기에 장내세균검사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진입장벽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 메디넥스 이창열 대표는 “보다 낮은 분석비용으로 보다 더 정확한 장내세균분석을 통해 장 질환을 앓는 국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장내세균분석이 소규모 R&D분야 유효성 평가 등에 널리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과학연구원 마이크로바이옴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학계, 의료계, 프로바이오틱스 산업계 등 다양한 협력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인 장내미생물 DB를 구축하는 ‘한국인 장내미생물 연구(Korean Gut Microbiome Project, KGMP)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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