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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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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귀성길 운전자, 졸음 유발하는 멀미·감기약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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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2-13 11:21

조회수 2362



멀미약이나 감기약은 졸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전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올바른 식·의약품 안전정보’를 안내했다.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먹는 멀미약의 경우 운전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운전자가 아닌 경우 승차 30분 전에 먹고 4시간이 지난 후에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의 경우 만 7세 이하의 어린이나 임부, 녹내장 환자, 전립선 비대증 등 배뇨장애가 있는 사람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해선 안 된다.
 
감기약 또한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감기약의 경우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음 후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설 명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력이 매우 강하므로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는 반드시 세정제로 3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음식은 조리 후 2시간 내로 식혀서 덮개를 덮어 냉장 보관하고, 냉장 보관한 음식은 다시 가열해 먹어야 한다. 날씨가 추워 베란다에 음식을 내놓곤 하는데, 이 경우 낮 동안 햇빛에 의해 세균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냉장보관 해야 한다.
 
식약처는 “안전한 음식 취급 요령, 의약품 복용 시 주의사항을 충실히 지켜 즐겁고 건강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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