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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 지나치면 아이 발달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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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1-29 12:01 조회수 1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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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등의 시청 시간이 아이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 기간이 지나치면 발달이 늦어진다는 것이다.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어린이 2400여 명이 커가는 과정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2, 3, 5세 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등을 이용하는 시간과 발달 상태를 부모를 통해 설문 조사했다. 연구 결과 2~3세 때 화면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아이는 3, 5세 때 발달 선별 검사에서 성적이 낮았다. 발달 검사는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 능력, 사회와 운동 기능 기술 등을 측정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각종 전자기기를 통해 화면을 들여다보면서 지내는 시간이 많다보면 학습 기회를 놓치게 된다"며 "전자기기의 화면뿐만 아니라 앱이나 게임 등은 어린이의 뇌가 급속하게 발달할 때 악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지 소아과학(JAMA Pediatrics)'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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