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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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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방암 치료제 린파자, 항암화학요법보다 사망위험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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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6-09 11:37

조회수 2729



아스트라제네가 사가 린파자의 올림피아드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HER2 음성 germline BRCA1 또는 BRCA2 변이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린파자 300mg를 1일 2회 투여했을 때, 의료진의 선택에 따른 표준 항암 화학치료 대비 무진행 생존 기간(PFS)이 통계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린파자 치료 환자는 항암화학요법인 카페시타빈, 비노렐빈, 에리불린을 받은 환자들보다 질환악화나 사망위험이 42%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는 19개국 302명의 유방암 환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1차, 2차 또는 3차 치료제로 린파자를 투여 받았다. 환자들은 등록 전에 사용이 금지된 경우를 제외하고 안트라사이클린과 탁산으로 사전 치료를 받았으며,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경우 최소 한 가지의 내분비계 약물을 투여 받았거나 투여 대상이 아닌 환자들로 구성됐다.
 
린파자의 안전성에 대한 새로운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반적인 안전성은 이전의 린파자 관련 임상 연구들과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시카고에서 개최된 2017년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 회의를 통해 발표됐으며, 최우수 연구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은 “이번 올림피아드 임상 연구는 생식세포계열 BRCA 변이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서 표적항암제 치료가 기존의 항암화학요법보다 효과적임을 보여준 최초의 연구”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내 암 환자들의 치료 개선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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