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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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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비급여 ‘도수치료’, 병원따라 비용 최대 100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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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4-02 10:36

조회수 2425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도수치료 진료비가 병원에 따라 최대 100배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8년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발표, 전국 3762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항목 207개를 공개했다.
 
비급여 진료비용은 건강보험 급여대상에서 제외된 진료항목을 병원 자체적으로 금액을 정해 환자에게 받는 것을 말한다. 병원마다 제각각의 명칭과 코드를 사용해 국민 입장에서 비교가 어렵기 때문에, 심사평가원은 2013년부터 이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처음 발표된 도수치료 및 증식치료의 경우, 치료시간, 부위, 투여약제 등의 차이는 있지만 기관 별로 금액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도수치료는 최빈금액이 2~5만 원이지만 최저금액은 5000원, 최고금액은 50만 원으로 가격 차이가 100배로 나타났다. 증식치료는 최빈금액이 4만7000~10만 원이지만 적게는 5700원, 많게는 80만 원에 이르기도 했다.
 
기존 공개항목 중 복부초음파(간, 담낭 등)의 경우에도 일반검사료는 최저 1만 원에서 최고 26만7000원이고, 정밀검사의 경우 3만~32만 2000원 선으로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편차는 상복부초음파의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자세한 비급여 진료비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나 모바일 앱 ‘건강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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