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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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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 61%, '먹방'이 비만 조장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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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1-23 09:57

조회수 1964



국민 10명 중 6명은 방송에서 음식을 먹는 이른바 ‘먹방’프로그램이 비만 유발을 조장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6월 1일부터 15일간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정상체중 이상(BMI 18≤)을 대상으로 생활 습관과 주관적 건강체형 등을 전화로 조사한 ‘2018년 비만 인식도’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9%가 주관적인 본인의 건강상태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60.5%는 본인의 현재 체형에 대해 ‘매우 살이 쪘거나 살이 찐 편’으로 생각했다. 객관적으로 비만할수록 주관적으로도 본인이 살쪘다고 여겼지만 비만과 고도비만 그룹 중 18.0%는 자신을 보통체형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61.2%는 방송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음식이나 과도한 포식 영상인 ‘먹방’이 불필요한 허기나 식욕을 촉진해 비만을 조장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평소 생활 습관을 조사한 결과, 최소 10분 이상 숨이 차거나 심장이 빠르게 뛸 정도로 운동하는 날은 일주일에 평균 2.4일에 불과했다. 하루 평균 운동 시간은 1.4시간이었다.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63.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중교통, 도보, 택시, 오토바이 순이었다.
 
응답자의 79.5%는 비만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비만 문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정책에 대해서는 운동 및 산책 시설 등의 인프라 확대(32.9%)를 가장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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