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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헬스가 전하는 유산균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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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예방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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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스토리
대장암 예방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가 대장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교의 James Versalovic교수 연구팀은 포유류의 장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유산균의 역할에 주목했습니다. 기존 연구들에 의하면,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는 장내 염증을 줄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이것이 대장암에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성인 쥐에서, 'Histidine Decarboxylase(HDC)'라고 하는 효소가 부족하면 염증성 장 질환과 연관된 대장암의 발병위험이 높아집니다. 이 HDC는 락토바실러스 루테리에 의해 형성되고요.
 
연구팀은 HDC가 결여된 쥐에게 염증 유발 물질을 넣고,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를 투여했습니다.
 
15주 후 확인해보니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를 섭취한 생쥐들은 대조군에 비해 더 적은 수의 종양을 가지고 있고, 크기도 더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ames Versalovic 교수:
 
“우리는 연구는 단순히 사라져가는 장내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을 보충하는 것만으로 암의 위험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병리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Pathology)’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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