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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헬스가 전하는 유산균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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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의 사회불안장애 감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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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스토리
프로바이오틱스의 사회불안장애 감소 효과
최근 메릴랜드 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진행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가 사회불안장애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회불안장애는 불안 장애의 일종으로,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사회적인 상황을 두려워하고 이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회불안장애가 지속되면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울뿐더러, 업무 수행이나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베타 차단제, 항우울제와 의약품 처방이 이뤄지지만, 이를 과다복용할 경우 또 다른 정신건강상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연구팀은 장건강과 사회불안장애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약 700명의 학생들에게 식단, 운동량, 공포증이나 사회불안장애 여부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그 결과, 평소 규칙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많이 함유된 식사를 한 학생들은 사회불안장애의 징후가 없거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사회불안 수준이 높은 학생들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했을 때, 증상이 상당부분 개선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우리의 장 속에는 사는 수조마리의 미생물들은 정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제 2의 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뇌와 상호작용을 해 궁극적으로 기분이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우울증과도 관련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아일랜드 코크대학교의 연구결과도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사회불안장애와 마이크로바이옴의 상관관계를 명확하게 입증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많은 연구결과들을 종합해보면 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장과 정신을 모두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꼭꼭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챙겨 드셔야할 것 같습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Psychiatry Research 학술지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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